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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표와 여유

닉네임    dami
조회수    1,161
작성일    2007-12-19
누구와 만나거나 통화를 할 때 첫마디에 ‘바쁘다’는 말이 아닌 다른 말을 하면 얼마나 마음이 여유로워질까.

실험삼아 딱 1주일만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지 말고 살아보자!

어려울 테지만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.

아무리 바빠도 약간 덜 바쁜 기분이 느껴지기 시작할 것이다.

우리가 바쁘다는 사실을 덜 강조하면, 상대방도 자기가 바쁘다는 사실을 덜 강조하게 될 것이다.

그러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고, 따라서 대화 전체가 한결 느긋하고 풍요롭게 될 것이다.



-리처드 칼슨, 『가족의 사소한 일은 초연하라』







투표를 마치고 저녁식사 후 느긋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TV 앞에서 개표 방송을 보는 시간입니다.

한 해 동안 많이 바쁘셨죠?

대선 투표가 끝나니 긴장이 풀려 나른한 느낌도 있습니다.



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하기 좋은 변명은 '바빠서'인 것 같습니다.

'바쁘다'란 말이 자신을 긴장시켜 일의 능률을 올려준다고도 하지만 이젠 바빠도 바쁘지않은 척도 해보는 여유로움을 가져봄직도 합니다.

올해 바빴던 시간들을 겨울 바람에 날려보내시고 2008년엔 멋진 계획으로 여유있는 생활 가지시길 바랍니다.

건강하십시오.